자녀와 함께 걷는 등교길 예전에 내가 초등학교 다닐 때는 아이들은 걸어서 다니는 것이 당연한 일이었다. (물론 아주 멀리 사는 아이들은 어쩔 수 없이 버스를 타고 다녀야 했지만....) 또 당시에는 선생님들도 대부분 걸어서 출퇴근을 하셨던 것 같다. 요즘 초등학생들, 특히 저학년은 어떤지 잘 모르겠다. 걷기, 자전거나 아이들 건강에 좋고, 환경에도 좋다는 것이야 잘 알지만 요즘같은 시대에 실천하기는 힘든 것 같다. 맞벌이 부모들의 경우 자신들의 출근시간도 있고 하니 아무래도 아이와 함께 학교까지 걸어오면서 대화를 나누는 '낭만적인' 시간을 갖는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그런데 '자동차의 나라'라는 미국에서 걸어서 학교가기 행사가 진행되었다. 지난 글에 잠시 언급했지만 (10월의 미국 초등학교 스케줄), 오늘(10/3/2007)은.. 더보기 이전 1 ··· 538 539 540 541 542 543 544 ··· 87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