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의 미국 초등학교 스케줄 10월하면 한국에서는 주로 '열매', '결실'을 이야기하지만 보통 9월에 시작하는 미국의 학교에서는 새로운 시작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노력하는 달 같다. 그래서인지 종현이네 학교에서는 선생님들과 학부모들의 면담(Conferences)이 시작되었다. 약 한 달간의 학교생활동안 지켜본 아이에 대해 선생님이 이야기를 해주고 부모가 자녀의 학교생활에 대해 궁금한 사항에 대한 대화를 나눈다. 어제 종현이 선생님과의 면담이 있었는데 나름대로 잘 적응해 나가고 있는 것 같다. (수업시간에 좀 떠들기도 한다는 지적을 받았다.) 학교차원의 가을 축제(Fall Festival)도 예정되어 있다. 가을 축제는 한국의 운동회 비슷한 행사처럼 진행되는데 토요일날 하기때문에 참가는 자유의사에 맡긴다. 올해는 종현이가 다른 바쁜.. 더보기 이전 1 ··· 541 542 543 544 545 546 547 ··· 87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