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 일독을 끝내고... 어제 저녁에 올해 초 계획했던 성경일독이 끝났다. 가끔은 진도가 빨리 나가 일찍 끝나겠네 싶다가도 며칠동안 안 읽게 된 적도 있고 하다보니 이제서야 끝났다. 그래도 해를 넘기지 않고 계획한 바를 마무리할 수 있어서 다행이다. 작년에도 한 번 읽긴 했는데 중학교 3학년때부터 시작된 신앙생활에도 불구하고 성경을 제대로 한 번 읽어보지 못했다는 부끄러움에 거의 의무감으로라도 한 번 읽어봐야겠다는 생각이 강했다. 그래서 글자 읽는데만 급급했고, 또 영어공부한답시고 영어로 읽다가 (영어 성경을 읽으면 하나님이 이쁘게 봐 주셔서 영어 잘 하게 되지 않을까 하는 엉뚱한 시도였음..^^;) 중간부터 다시 한글로 읽다가 하면서 제대로 이해를 못하고 읽었었다. 그래도 그게 도움이 됐는지 올해는 좀 이해를 하면서 읽을 수 .. 더보기 이전 1 ··· 486 487 488 489 490 491 492 ··· 87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