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성의 기회가 된 후원어린이의 성장사진 2년전부터 한국 컴패션(Compassion)을 통해 후원해 오던 어린이가 둘 있다. 당시 유학생 신분으로 처음에는 물질적인 후원이 부담이 되어서 '기도후원'만 하겠다고 여자아이(Shilaja)와 연결이 되었고, 이후에 블로그를 하면서 생기는 (적은 금액이지만) 수입을 이용해서 물질적인 후원을 하기로 하고 연결된 남자아이(Kem)가 있다. 가끔씩 (번역을 통한) 편지로 어떻게 지내는지 소식을 접할 수 있었는데, 어제는 켐의 최근 사진이 인쇄된 우편물이 왔다. 2년간의 시간동안 건강하게 자란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사진을 받고 반성이 많이 되었다. 후원을 다짐한 초반의 관심이 많이 식어버린 나를 보았기 때문이다. 초반에는 그래도 열심히 기도했는데, 최근에는 그 열심이 많이 사라지고 너무 형식적인 후원이 되어.. 더보기 이전 1 ··· 341 342 343 344 345 346 347 ··· 87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