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사무소가 없는 미국 미국에는 동사무소가 없다. 사는 동네마다 이름이 있으므로 동(마을)이란 개념은 있는 듯 한데 동사무소는 없는 것이다. 그렇다고 시청에서 우리나라 식의 전출입신고 업무를 하지도 않는다. 그렇다면 주민들은 어떻게 관리(?)되는 것일까? 미국에서 내가 이 도시에 살고 있다는 것을 증명하는 방법은 내 주소지로 온 우편물, 특히 전기, 전화요금 등의 고지서나 은행에서 온 계좌 이용내역서 등을 제시하면 된다. 그리고 신분증으로 보통 운전면허증을 제시하여 그 우편물의 이름과 맞는지 본인 확인을 한다. 전출입 신고제도가 없지만 다른 도시나 주에서 이사와서 장기적으로 새로운 지역에 정착하여 살 경우 운전면허를 관리하는 DMV(Department of Motor Vehicle: 차량국)에 주소변경을 통보한다. DMV는 정.. 더보기 이전 1 ··· 800 801 802 803 804 805 806 ··· 87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