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점심, 샌드위치.. 요즘 내 점심은 늘 샌드위치다. 며칠전부터 아내가 빵 만드는 재주(?)를 부리기 시작하더니 이제는 식빵도 직접 구워서 샌드위치를 싼다. 여기서 학교다니면서 제일 불만이었던 것이 점심먹기였다. 학교 구내식당(Food court)에서 사먹긴 하는데 한식은 아예 없고, 맛도 없는 중국식, 일식 스시 도시락, 햄버거, 피자 등을 아무리 싸도 4-5불은 줘야 먹는다. 그래서 한 동안은 도시락을 싸가지고 다니기도 했다. 그런데 작년부터는 그 Food court도 학생회관 증축한다고 아예 문을 닫아버려서 점심 먹기가 더 힘들어 졌다. 가격은 더 비싸고 맛은 별로고 줄만 길게 늘어난 식당가서 사먹어야 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작년부터 샌드위치를 점심으로 싸가지고 다닌다. 사실 돈으로 따지면 사서 먹는거나 만들어 먹는거나.. 더보기 이전 1 ··· 856 857 858 859 860 861 862 ··· 87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