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로 TA하기 이번 학기에는 수업조교(TA)로 일했다. 이번이 TA를 했던 학기로는 여섯번째인 것 같다. (연속 6학기는 아니고 연구 조교(RA)하는 학기도 있었고, 지도교수님이 RA를 고용할 돈이 없으면 TA로 학비 및 생활비를 일부 충당해야 한다.) TA의 주 임무는 따로 정해진 TA의 수업시간에 주로 과목 교재의 연습문제를 풀어주고 숙제 및 시험채점이다. 처음 TA할 때는 학생들에게 영어로 가르쳐야 한다는 것이 자신이 없어서 많이 헤맸지만 이제는 영어가 자신 있다기보다는 그냥 경험상 어떻게 하면 되겠다 알게되니 영어보다는 학생들의 무반응이 TA로서의 의욕을 떨어뜨린다. (학생들 입장에서 보면 나같이 영어도 완벽하지 않고, 재미없는 TA에게서 배우려니 출석 점수를 따거나 숙제를 제출하기 위해 의무감에 수업을 받고 .. 더보기 이전 1 ··· 851 852 853 854 855 856 857 ··· 87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