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은이 울음소리, 경찰을 부르다. 오늘 아침 우유가 떨어졌길래 우유사러 나갔다 오니 주은이가 소리를 지르며 울고 있었다. 아이들 엄마에게 물어보니 아이들 먹는 비타민이 있는데 오빠가 먼저 먹었다고 그 소리를 지르고 울고 있는 것이란다. 어이가 없어 피식 웃음도 나오고 늘 쓸데없는 고집을 부리는 아이라 그냥 놔 두었는데도 그칠 기미가 안 보인다 (주은이는 한 번 울면 정말 시끄럽게 운다. 동영상 링크). 기저귀 갈자고 안방에 데리고 갔는데 싫다고 뿌리치며 또 울어제낀다. 얼르고 달래다 기저귀도 못갈고 종현이 스쿨버스 탈 시간이 되어서 데리고 나왔다. 좀 기다리는데 경찰차 한 대가 지나간다. 스쿨버스의 정지신호를 무시하는 차량을 단속하러 왔나보다 했는데 그냥 지나간다. 종현이를 버스에 태워보내고 집으로 오는데 우리아파트 앞의 주차장쪽에서 경.. 더보기 이전 1 ··· 743 744 745 746 747 748 749 ··· 87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