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초등학교 1학년 종현이의 학교 책상 킨더(Kindergarten) 학년이던 작년에는 종현이의 책상이 따로 없이 그냥 큰 테이블에 8-10명이 둘러앉아 선생님이 지시하는 과제를 했다. 그리고 그렇게 3그룹 정도로 나누어 20-30분 간격으로 책상을 번갈아 돌아가면서 수업을 했다. 1학년이 된 올해부터는 자기 이름이 쓰여진 자기 책상이 생겼다. 내가 초등학교(당시 국민학교) 다니던 시절에는 2인용 나무 책상이었는데, 그래서 책상 한가운데에 선 긋고 짝궁과 서로 "선 넘어오면 나 내 꺼"라는 식으로 다툼도 많이 했었는데 종현이는 벌써부터 1인용 책상이다. 그리고 사진에는 없지만 책상서랍에는 연필, 가위, 풀 등의 학용품과 저널(Journal) 노트를 놓아두고 다닌다. 그런데 또 눈에 띄는 것이 책상 위에 선생님이 직접 붙여놓은 컨닝(?) 도구들.. 더보기 이전 1 ··· 532 533 534 535 536 537 538 ··· 87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