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년만에 잠시 한국에 들어갑니다~! 저희 가족이 한국을 떠나 이 얼바인(Irvine) 지역에 첫 발을 디딘 때가 2002년 8월이니 벌써 6년이 되었네요. 그동안 한국에 한 번도 못 가봤는데 (온 가족이 한 번 움직이려면 비용이 만만치 않아서 그냥 포기하고 있었죠) 이번에 저만 오늘 밤 비행기를 타고 (취업관련 문제로) 귀국하게 되었습니다. 6년만의 (정확히는 5년 반) 한국방문이라 설레이기도 하지만 아내와 아이들이 함께 못가고 저만 다녀 오려니 그리 즐겁게만 생각되지는 않습니다. (제가 아내와 아이들과 이렇게 오래 그리고 멀리 떨어져 본 적이 없어서 그런가 봅니다.) 또 지금 현재 학생비자가 만료되어서 다시 비자를 발급받아야 미국에 돌아올 수 있는데 제대로 나올지도 약간 염려가 됩니다. (비자신청해 보신 분들은 알겠지만 괜한 두려움이랄까.. 더보기 이전 1 ··· 446 447 448 449 450 451 452 ··· 87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