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스승의 날 vs. 미국의 선생님 주간 요즘은 어떤지 모르겠지만 내가 학교 다닐 때 (지금도 학생이지만..) 스승의 날이 되면 늘 반장이 앞에 나가서 스승의 날이니 선물하게 돈 걷자고 했다. 그리고 스승의 날이 되면 운동장에서 전체 조회를 하면서 기념식을 했다. 학생들이 선생님께 카네이션 달아드리고, 스승의 날 노래 불러드리고, 학생대표가 선생님께 드리는 편지나 감사의 시도 낭송도 하고 그랬던 것 같다. 그런데 최근에는 스승의 날 휴교를 하는 학교가 많다는 뉴스가 있었다. 수고하시는 선생님들 쉬시라는 의미도 있겠지만 스승의 날 행사를 빙자한 촌지를 막기위한 방편이라고 하니 씁쓸하다. 지난 번 한국갔을 때 춘천에서 모교(고등학교)의 선생님이 된 친구를 만나는 자리에서 (고등학교) 1학년때 담임선생님을 뵐 수 있었다. 이제는 그 선생님의 막내 아.. 더보기 이전 1 ··· 418 419 420 421 422 423 424 ··· 87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