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판기에서) 끓인 라면이 "200원!" 내가 대학다니던 10년(군복무기간, 대학원기간 포함) 동안 많은 물가가 변했지만 캠퍼스내 커피자판기의 커피가격은 150원으로 변하지 않았던 것 같다. 지금은 다시 10년이 지났으니 자판기의 커피가격도 변하지 않았을까 싶다. 또 고급커피 전문점이 넘쳐나는 요즘 자판기 커피 수요가 예전만큼 많을까 싶기도 하고... 아무튼, 내가 다니는 직장 휴게실에는 커피자판기가 아닌 라면자판기가 있는데 가격이 겨우 200원이다. 그것도 컵라면이 아니라 신라면을 끓여주는데 말이다. 신라면 한봉지 가격을 검색해 보니 소비자가격이 750원이라고 한다. 보통 분식집에서도 라면은 2000~2500원 정도 하는 것 같다. 이에 비하면 200원짜리 끓인 라면 자판기는 손해가 이만저만 아닐 것 같다. 그런데, 자판기에는 "수익금은 불우.. 더보기 이전 1 ··· 301 302 303 304 305 306 307 ··· 87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