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8/22/2007)
여름방학 내내 책하고는 담을 쌓고 지내오던 종현이가 모처럼 책을 잡았다. 예전에 아빠가 몇 번 읽어주던 도라(Dora) 이야기 책(제목: Little Star)이다. 또 더 큰 맘을 먹고 동생 주은이에게 읽어주겠다고 나란히 소파에 누웠다.
(엄 마, 아빠에게는) 참 이쁜 모습이라 카메라에 담았는데 얼마 못 가 또 다툰다. 책을 읽어 주는 본분(?)을 망각하고 자기 책 읽는데 왜 자꾸 귀찮게 건들고 방해하냐는 짜증을 주은이에게 부린다. 그렇다고 질 주은이도 하니다. 오빠가 뭘 하지 말라고 요구하는지도 모르면서 "하지마!"를 외친다. 결국 종현이는 책 읽다 중간에 모르는 단어가 나오자 책 읽기를 포기하고....
다시 개학을 해야 책을 제대로 읽기 시작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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