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활절 전날인 토요일 Egg Hunt를 마치고 종현이 신발을 사러 갔다. 그런데, 가게로 향하는 차 속에서 아이들에게 무심코 하게되는 거짓말이라도 조심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끔 하는 일이 생겼다. 1
다음은 종현이와 엄마의 차 속에서의 대화:
종현: "엄마, 지금 어디 가는거야?"
엄마: "응. Big 5 (주로 운동용품을 싸게 파는 가게) 먼저 가보고 Target (원래 보아 두었던 신발이 있는 가게) 가려고"
종현: "Big 5가 어딘데?"
엄마: "응, 종현이 스쿠터 산 곳." 2
종현: "엄마, Scooter는 산타가 준 건데?" (관련글)
엄마: (뜨끔하며) "(아차!) 아, 맞다. 종현이 신발 있나 보러 갈 건데 거기 스쿠터도 팔고 그래."
(Big 5 가게에 도착해서 종현이 신발이 있나 보러 갔는데 종현이 또래보다는 큰 아이들 신발 위주라 또 종현이가 좋아하는 만화 캐릭터들이 없는 신발들이라 그냥 나가려는데 종현이가 스쿠터를 보았다.)
종현: "엄마, 내 Scooter랑 똑같이 생겼다."
엄마: (순간 당황하며) "으응, 그..그렇네."
종현: "그런데, color가 틀리다."
엄마: "......"
종현이가 아직은 순진하기 때문에 엄마 아빠의 말은 모두 진실이라고 믿고 있는 건지, 다 알고 있으면서 일부러 속아주고 있는 건지, 아이들에게 절대로 거짓말을 하지 말라는 것인지, 거짓말을 할 것이면 (완벽한 거짓말을 위해) 머리가 좋아야 한다는 것인지 잘 모르겠지만 아무튼 아이들에게 (선한) 거짓말일지라도 조심해야 한다는 교훈을 배웠다. 여러분, 아이들에게 거짓말 조심합시다.
다음은 종현이와 엄마의 차 속에서의 대화:
종현: "엄마, 지금 어디 가는거야?"
엄마: "응. Big 5 (주로 운동용품을 싸게 파는 가게) 먼저 가보고 Target (원래 보아 두었던 신발이 있는 가게) 가려고"
종현: "Big 5가 어딘데?"
엄마: "응, 종현이 스쿠터 산 곳." 2
종현: "엄마, Scooter는 산타가 준 건데?" (관련글)
엄마: (뜨끔하며) "(아차!) 아, 맞다. 종현이 신발 있나 보러 갈 건데 거기 스쿠터도 팔고 그래."
(Big 5 가게에 도착해서 종현이 신발이 있나 보러 갔는데 종현이 또래보다는 큰 아이들 신발 위주라 또 종현이가 좋아하는 만화 캐릭터들이 없는 신발들이라 그냥 나가려는데 종현이가 스쿠터를 보았다.)
종현: "엄마, 내 Scooter랑 똑같이 생겼다."
엄마: (순간 당황하며) "으응, 그..그렇네."
종현: "그런데, color가 틀리다."
엄마: "......"
종현이가 아직은 순진하기 때문에 엄마 아빠의 말은 모두 진실이라고 믿고 있는 건지, 다 알고 있으면서 일부러 속아주고 있는 건지, 아이들에게 절대로 거짓말을 하지 말라는 것인지, 거짓말을 할 것이면 (완벽한 거짓말을 위해) 머리가 좋아야 한다는 것인지 잘 모르겠지만 아무튼 아이들에게 (선한) 거짓말일지라도 조심해야 한다는 교훈을 배웠다. 여러분, 아이들에게 거짓말 조심합시다.
그건 그렇고, 신발을 살 때마다 종현이의 커가는 발을 보면서 아이가 참 많이 컸구나 생각을 하게 되는데 여러분은 언제 아이들이 많이 컸구나 하는 생각이 드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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