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은이가 어린이 집에서 글자를 조금씩 익히는 모양이다. 자기 이름 쓰겠다며 이름을 써 달란다. 그리고는 쓰기 시작하는데 내가 써 준 순서와 완전히 정반대다. (사실 글을 쓴다기 보다는 그린다고 하는게 정확한 표현같다.)
그런데 '김주은'인데 은->주->김 순서로 쓴다. 그것도 받침 먼저 쓰고 모음 쓰고 첫 자음 순서로 쓰고 있다. 일부러 하려고 해도 그렇게 하기 힘들텐데...
아무튼 모로 가도 서울만 가면 되는건지 다 써 놓고 스스로 대견해 하며 자랑스러워하는 주은이의 모습이다. ^^ (다음엔 영어이름을 써보라고 해볼까?)
(글쓰기인가? 그림 그리기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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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zip 2008/10/13 10:4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주은이가 어린이집에 잘 적응하는군요..
다행이에요.
글씨 제법 잘 따라하네요..
주은이 화이팅!!
이젠 엄마, 아빠도 한국에서 적응이 잘 되셨나요?
모두들 평안하시기를,,
생각보다 주은이가 낯을 많이 가리는 편이라 시간이 걸리네요. 한달 정도 지난 요즘에는 재미있대요. 노래도 잘 흥얼거리고....그래서 좋아요.^^
에젤 2008/10/16 01:4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호호호..다 쓰고 나서 웃는 모습이 넘 귀여워요.
저도 우리 바다 영어로 글쓰는거 보면..저걸 고쳐줘야하나..
그냥 냅둬야하나..순간 고민할때가 있는데..
그냥 내비두거든요.
그렇게 쓰는것도 아이의 창의력 같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