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이 끝나고 사람들이 이명박 대통령 당선의 일등공신은 노무현 전대통령(과 열린우리당)이라고들 했다. (한나라당에서는 '개'가 나와도 당선될 거라는 기사도 있었다.) 그런데, 요즘에는 (차라리) 노무현 전대통령이 그립다고 이야기하는 사람들도 있다.
이명박 덕분에 노무현이 다시 (혹은 더) 뜬다고나 할까?
그래서 대한민국에도 아직 '희망'이 있는 것 같다. 문제는 이명박 정부와 여당, 그리고 언론이 자신들이 지난 10년동안 국민들을 교육(?)시키며 구축한 이 '선진화'된 국민들의 시스템에 아직 적응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지만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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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뉴스 듣고 있으면 마음이 답답해져요.
그럴수록 고국을 위해서 더 많이 기도해야지 하는 마음이 듭니다. ㅡ.ㅡ
그렇네요.
참, (본문 및 댓글과 상관없는 내용이지만) 양덕승 목사님이 이번에 손자를 보셨는데 이름이 Jaden이라더군요. 에젤님과 바다 생각이 나더군요. ^^
어머..양목사님 손자도 우리 바다랑 이름이 같군요.
Jaden이란 히브리 원어로..하나님이 기도를 들으셨다..라는 뜻이랍니다.
요즘 미국내에서 인기있는 이름중 하나인것 같아요.^^
모든 정책을 일관성 있게 시끄럽지 않게 조용히 추진해 오던 그분이 그립긴 합니다^^
역사의 주관자 이신 하나님이 선택한 대통령이니 그저 믿고 기도할 뿐입니다..
(저 역시 요즘 약간 혼란스럽긴 합니다만..)
요즘 열왕기를 읽으면서 한 나라의 지도자가 얼마나 중요한 인물인지 느끼고 있습니다. 또 하나님이 세우신 왕일지라도 그 잘못으로 모든 백성이 고생할 수도 있음을 보니, 요즘 시대엔 정말 지도자를 잘 선택하기 위한 노력과 기도가 필요한 것 같습니다.
정말 지도자의 역활의 중요성을 더욱더 느낍니다..
그를 위한 기도가 필요하겠죠..
지도자의 진정한 '섬김 철학'이 필요한 시대인 것 같습니다.
저 역시도 노무현 후보를 지지 했지만 참여정부 기간동안엔 저의 기대를 충족치 못하는 노무현 대통령에 대한 비판을 많이 했었습니다. 아마도 내가 뽑아준 대통령 이기에 왜 더 잘하지 못하는가 그런 원망이 있었겠지요. 그러나 요즘 노무현 대통령이 그리워 지는건 사실 입니다.
요즘 한국에서는 미국산 소고기 문제로 들끓고 있습니다. 저는 광우병에 대한 지식도 없지만
많은 우려성글을 요즘 많이 쓰고 있습니다.
미국 현지에 계시니 그곳의 한국내의 반응에 대한 시각을 알고 싶군요.
잘 지내시죠?
오늘 어버이날인데 바로 옆집에 사시는 장모님을 모셔서 저희 집에서 조촐한 저녘을 함께 했습니다. 장모님과 저희 어머님은 동향의 친구분인데 어떻게 이런 인연이 되었네요.
두분 모두 건강한 노년을 맞이 하시길 비는 마음만 가득 합니다.
멀리 있지만 한국 뉴스를 늘 관심있게 보고 있는데, '우리나라'이기 때문이겠죠. 요즘 쇠고기 수입관련 뉴스는 일면 광우병에 대한 약간은 과장된 그리고 지나친 걱정이 있긴 하지만 본질은 안전한 쇠고기의 수입이냐 아니냐겠죠. 그런데, 아직은 정부의 답변이 명쾌한 답변은 아닌 것 같구요. 그 부분만 명확해지고 문제가 없다면 맛있게 먹을 수 있습니다.
(아주 자주는 아니지만 여기서 고기 먹을때 맛있게 먹고 있거든요. ^^)
지난 대선 때 서울시립대 교수인 이진경씨가 이런 말을 한 것을 들었습니다. '대중은 과연 위대한가 아니면 영악한가? ' 비단 한국 만이 아니라 전세계적으로 집단이기주의가 팽창하고 있습니다. 이시대의 아이콘이라는 생각마저 듭니다. 정많고 감성적인 우리 한민족은 위기를 당하면 더 강해지고 정말 한덩어리로 잘 뭉칩니다. 제가 눈으로 목격한 것만 보더라도 86 아시안 게임, 87 항쟁, 88 올림픽, 2002 월드컵, 최근에 계속 이어지고 있는 촛불시위 등등... 하지만 이러한 시대의 풍향을 읽고 그 바람위에 올라타기만 하면 자고 일어나서 하루아침에 스타가 되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그리곤 또 바람같이 잊혀지는 것 같아요.
대선전에 노무현 정부 사람들이 하는 말이 이랬다고 합니다. 차라리 이명박에게 정권을 넘기자 그러면 6개월 후면 다시 우리 쪽으로 바람이 불거다. 차라리 노무현이 더 나았다라는 말이 분명히 나올 거다, 우리가 비록 총선에서 추풍낙엽처럼 다 떨어지더라도 흩어지지 않고 있다면 5년 뒤에는 반드시 또 기회가 올거다 라구요. 민심이 천심이라는 말, 무서운 양면성이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라크 파병 때와는 비교도 안되는 작금의 저항을 보면서, 작년에 있었던 샘물교회 교인들의 이라크 인질 사태에 대한 전국민적인 비판이 떠오르면서 저는 한국사회가 무섭다는 생각이 듭니다.
잘하면 한없이 높이 헹가레를 치다가 조금만 잘못하면 매정하게 손을 접고 등을 돌리는 모습... 그렇게 한없이 공중에 떴다가 처절하게 땅바닥에 내팽개쳐진 사람들은 지금 어디서 무엇을 하고 있는지... 미국에 살면서 미국식 자본주의와 물질주의에 신물이 나기 시작했지만 한국 사회 역시 잘은 모르지만 크게 다르지 않다는 생각이 가끔 아니 자주 들곤 합니다.
연예인이나 정치인들이 흔히 이야기하는 '팬들의 사랑' 및 '국민의 성원'은 정말 바람이죠. 어느 한 순간 사라지고 마는, 그래서 그 연예인이나 정치인도 같이 사라지게 만들어 버리는 바람이죠. 우리 한국사회도 바람이 불면 하나로 뭉치는 특성은 있지만 곧 식어버리는 '냄비'의 특성도 있어 그 바람의 힘을 제대로 올바르게 활용하기가 어렵죠.
나와서 보니 그런 모습이 더 잘 보이는 것 같네요. 좋은 댓글 감사합니다.
요즘 이분때문에 난리도 아닌거같아요...
촛불시위...
흠
현 여당이 좀 적응을 하면 괸찮아질 수도 있지 않을까요?...
아직 정신 못차리는거같은데...
그렇군요.
가정의 달, 가족들이 촛불문화제로 가는 모습..참 뭐라 그래야 할 지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