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에게 땅이 있다면..." 이 노래 기억하세요? 요즘 뉴스에 땅(부동산) 얘기가 많이 나오는데 '강부자' (강남 부동산 부자) 내각은 땅을 참 많이도 가지고 있구나 싶다. 물론 정당한 방법으로 부를 축적했다면 그 부를 이루기까지의 힘들었을 노력을 인정해주고 마침내 이루게 된 부의 결실을 축하해주고 싶다. 그럼에도 아직도 내 집 마련의 꿈을 이루지 못한 사람들이 느끼는 상대적인 박탈감은 어쩔 수 없을 것 같다. (나 또한 유학자금으로 가져온 한국의 전세금을 다 써버려서 혹시 귀국을 하게 된다면 집도 절도 없는데, 그리고 전세값은 그렇게 비싸다는데 어디서 살아야 하나 걱정된다.) 일부 땅부자 내각 후보의 자기 변명같은 땅얘기를 듣고 있자니 갑자기 대학 입학해서 처음 접했던 구전가요 "우리에게 땅이 있다면..."으로 시작하는 노래가 생각난다. 우리에게 땅이.. 더보기 이전 1 ··· 455 456 457 458 459 460 461 ··· 87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