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가족 모두 처음으로 가본 찜질방 찜질방이 언제부터 유행이었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나도 그렇고 아내도 사우나 같은데서 땀 빼는 것을 싫어하는 편이어서 아직까지 한 번도 가 본 적이 없었다. 그래도 아이들에게는 미국에서 살다 왔기 때문에 경험해 보지 못한 한국의 것들을 경험해 보게 해보고 싶어, 또 우리 부부도 한 번쯤 찜질방이라는 곳을 가보고 싶어서 얼마전 주말 저녁시간을 이용해 다녀왔다. 찜질방이 꼭 옷 벗고 땀빼야 하는 곳은 아니고 가족들끼리 혹은 연인들끼리 편하게 쉬다가 먹다가 또 땀도 빼다 올 수 있는 곳이라고 들었다. 그리고 아이들 놀이방도 있어서 아이들도 좋아할 거라는 말에 아이들도 재미있어 하는 표정이었다. 또 종현이에게 "찜질방 가면 사람들이 다 발가 벗고 목욕하는 곳도 있다"고 하니 "정말이요?"라며 재미있겠다는 듯이 신기.. 더보기 이전 1 ··· 372 373 374 375 376 377 378 ··· 87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