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은이가 요즘 그림그리기를 좋아한다. 더 어렸을 때도 색종이 접기를 좋아하고 누가 새로운 것을 가르쳐주면 곧잘 따라했다. 그림 그리는 것을 좋아하길래 아파트단지 상가내 미술학원에 보내줬는데 거의 매일 한 작품씩 은 뭔가를 만들거나 그려오는 것 같다. 크레파스만으로 그리기도 하고, 크레파스와 물감을 같이 사용하기도 하고, 색종이를 이용하기도 한다.
주기적으로 자신의 그림으로 다 채워진 스케치북을 가져오는데 미술에 영 소질이 없던 아빠눈에는 모든 게 '참 잘했어요'고 주은이의 손재주가 부럽다. (나는 학교다닐 때 미술실기 시간이 좀 부담됐다. 실기점수 A는 그저 다른 친구들 이야기javascript:;일뿐...ㅠ.ㅠ)
그동안 사람들이 주은이를 보며 "아빠 닮았구나" 소리도 좀 했는데, 나 안닮은 것 같아 다행(?)이다. ^^
아무튼, 백문이불여일견. 직접 보시고, 잘 그렸다고 생각하시면 주은이가 더 즐겁게 그림을 그릴 수 있게 칭찬 좀 많이 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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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ctures change every 3 seconds.)
(3초마다 그림이 바뀝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