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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블로그 성격을 어떻게 할 것인가?

블로그를 시작하면서 블로그 성격을 어떻게 할 것인가에 대한 고민이 된다.

그냥 미니홈피처럼 가족 이야기만 담아가기에는 블로그의 활용이 부족한 것 같고, 또 잘 모르는 사람들에게도 공개되는 블로그니만큼 모르는 사람들에게 우리 가족의 시시콜콜한 내용을 이야기하는 것이 무슨 의미일까하는 생각도 든다.

그렇다면 내 전공이야기를 해 가면서 관심있는 사람들과 정보교환 및 토론의 공간으로 활용할까 생각해보니 그건 우선 관심이 비슷한 사람들을 좀 더 알고난 후의 일이 아닐까 싶기도 하고..

그냥 이런 저런 잡다한 이야기로 채우면서 양부터 늘려볼까 하니 아무리 일상적인 신변잡기를 기록하는 것이 가능한 것이 블로그라 해도 혹시라도 우연히 방문한 이들에게 의미없는 글들로 그들의 시간을 허비하게 하는 것도 미안한 일일 것 같다. 나 자신도 스팸메일, 쓰레기 메일을 무척이나 싫어하는 데 그런 사람이 되면 곤란하니까..(그렇다고 내가 얼마나 의미있는 이야기들을 써 나갈지도 자신없다.)

아무튼 좀 더 많은 이들의 공간을 돌아다니며 내 블로그의 "주제"를 찾아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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