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매의) 같은 옷, 다른 느낌

가끔 인터넷 유머 게시판에서 떠도는 사진 중에 같은 옷을 입은 연예인을 비교해 놓은 사진을 볼 수 있다. 분명 같은 옷임에도 다른 느낌을 주는 두 사진을 볼 수 있다.

누구나 그렇듯이 동생 주은이는 가끔 오빠 종현이가 입었던 옷을 물려 입게 된다. 종현이가 입던 옷 중 대부분은 종현이보다 어린 주변 유학생 자녀에게 물려졌지만 아이들 엄마가 아까워 다른 아이들에게 주지 못하고 있던 종현이의 옷이 몇 가지 있다. 이 옷들을 주은이가 입었을 때의 모습과 종현이가 주은이와 비슷한 나이의 시기에 입었을 때의 사진을 성별은 다르지만 재미삼아 모아 보았다.

왼쪽이 주은, 오른쪽이 종현. 그리고 종현이 어렸을 때의 사진이 다소 해상도가 떨어짐. (카메라가 주은이 태어난 후 얼마 있다 바뀌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