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의 설날: 음력 설? Chinese New Year's Day? 내가 사는 이 곳은 한국과 17시간의 시차로 내일이 한국의 오늘, 즉 설날이다. 다음 주 월요일이 여기서는 '대통령의 날(President's Day)'라고 공휴일이라 올해는 미국에서의 설날도 한국에서처럼 3일 연휴다. 그래도 설날 분위기는 전혀 안난다. (지금 이 글도 날씨가 좀 더워서 종현이랑 수영장 다녀와서 쓰고 있다.) 미국에서는 음력에 대한 개념이 없기 때문에 우리의 설날은 언제나 그저 평범한 하루 중의 하나다. 그래도 아시아권 출신 사람들이 많이 밀집 되어 있는 이 곳에서는 매년 설날을 전후로 아시아권 국가들이 다양한 행사를 개최하여 일부 서양인들도 이 날이 이들에게는 특별한 날이라는 정도는 인지하고 있다. 또 '띠'에 대한 개념을 이해하고 있는 사람들도 일부 있다. 문제는 우리의 설날과 중국.. 더보기 이전 1 ··· 689 690 691 692 693 694 695 ··· 87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