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현이가 오늘 저녁에 컴퓨터를 꼭 써야 한다며 속도도 느린 컴퓨터를 만지작 거리더니 다음 작품(?)들을 탄생시켰다. 컴퓨터에 보조그램(Accessories)에 들어있는 그림판(Paint)로 그린 그림들이다. 학교에서 요즘에 컴퓨터로 그림 그리는 것을 좀 배웠나 보다.
연필이나 크레용처럼 손으로 직접 잡고 그리는 그림이 아니라 좀 어려웠을텐데 그래도 마우스를 움직이며 끄적끄적 제법 그려낸 것 같다. 뭐, 작품의 질이야 보는 사람 나름대로 평가하면 되는 것이니까 (아빠는 그림 솜씨가 정말 없는데 종현이는 아빠를 닮았을까?) 여기서는 그냥 (나중에 커서 한 번 보라고) 기록차원에서 글로 남긴다.
종현이와 주은이가 매일 하는 기도에 꼭 들어가는 제목, "하나님, 큰 집 주세요!"를 의식한 그림인 듯 하다. 처음 그림에는 해도 정사각형인데 나중엔 좀 둥그렇게 바뀌었다. ^^
아빠와 주은이를 그린 듯 하다. (지금 종현이는 잠 들었고 누굴 그렸는지는 물어보지 못했다.) 아빠를 'Wise'한 사람으로 봐 줘서 고맙다. (오른쪽 아래 구석에 "You are wise CK Kim" 이라는 문구가 제일 멋있다. ^^)
아무래도 처음으로 한 것이니까 새롭게 보여서 그렇지 자꾸하면 뭐 지금 느끼는 것 같은 관심은 없어질 것같다. 그나저나 그동안 연필로 직접 글쓰기가 더 중요할 것 같아서 컴퓨터는 별로 못하게 했는데 이제 타이핑도 좀 가르칠까?
연필이나 크레용처럼 손으로 직접 잡고 그리는 그림이 아니라 좀 어려웠을텐데 그래도 마우스를 움직이며 끄적끄적 제법 그려낸 것 같다. 뭐, 작품의 질이야 보는 사람 나름대로 평가하면 되는 것이니까 (아빠는 그림 솜씨가 정말 없는데 종현이는 아빠를 닮았을까?) 여기서는 그냥 (나중에 커서 한 번 보라고) 기록차원에서 글로 남긴다.
* 그림을 클릭하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미래의 우리집?) |
(미래의 우리집2?) |
(아빠같은데...) |
(주은이 같은데...) |
아무래도 처음으로 한 것이니까 새롭게 보여서 그렇지 자꾸하면 뭐 지금 느끼는 것 같은 관심은 없어질 것같다. 그나저나 그동안 연필로 직접 글쓰기가 더 중요할 것 같아서 컴퓨터는 별로 못하게 했는데 이제 타이핑도 좀 가르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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