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촬영: 02/21/2007 )
교회 주일학교에서 유치부 (4-5세) 아이들에게 영어로 주기도문 암송을 시켰다. 주기도문 전체를 4개 부분으로 나누어서 4주 동안 누적하면서 암송하는 것이었다.
종현이도 처음에는 좀 힘들어 했으나 좀 익숙해지면서 3주쯤되서 다 외웠다. 동영상으로 기록해 두려고 찍자고 했는데 계속 거부해서 이제서야 찍었다. 발음이 완전하지는 않지만 그래도 다 외운 것이 기특하다. 아래 사진은 주일학교에서 종현이가 만든 주기도문 액자.
종현이도 처음에는 좀 힘들어 했으나 좀 익숙해지면서 3주쯤되서 다 외웠다. 동영상으로 기록해 두려고 찍자고 했는데 계속 거부해서 이제서야 찍었다. 발음이 완전하지는 않지만 그래도 다 외운 것이 기특하다. 아래 사진은 주일학교에서 종현이가 만든 주기도문 액자.
참 희한한 것이 영어로는 이 긴 구절들도 잘 외우면서 한국어로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를 시켜 봤는데 '무궁화' 하고는 막힌다. 워낙 영어권이다 보니 종현이가 영어로 문장을 들으면 그 의미가 바로 다가오는 것 같은데 한국어는 그렇지 않은 것 같다. 한글 교육도 부지런히 시켜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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