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에 사진을 찍어서 학급앨범처럼 한 페이지로 만든 사진이다. (내가 만든 것은 아니고 사진 찍어준 곳에서 이렇게 만들어서 판다.) 이거 달랑 한 장 주면서 9불이나 받는다. 한국에서는 이런 것은 정말 기본 서비스로 주는 것 아닌가? 아무튼 나중에라도 기념은 될 듯 싶다.
어색한 미소를 짓고 있는 종현이가 보이는가? 종현이는 사진찍을 때 안 웃고 찍는 것이 더 자연스럽다. 웃으라고 하면 한껏 웃지만 어딘가 어색하고 부자연스럽다.
UCI Children Center에서 종현이와 같이 지내던 친구들이 제법 보인다 (관련 글 보기). 또 오른쪽 밑에는 학교 마스코트와 담임선생님, 그리고 교장선생님 모습이 보인다.
여기서 신기하게 느꼈던 것은 교장선생님이 상당히 젊다는 사실이다. 한국에서는 교장선생님하면 으례 제일 나이 많고 경력이 오래된 선생님을 생각하게 되는데, 여기서는 어떤 기준으로 교장이 되는지는 모르지만 교장선생님보다 나이 많은 평교사가 많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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