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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현-주은이네 이야기/Nicole's Story

주은이의 세 번째 생일

오늘은 주은이의 세번째 생일이다.

종현이도 정식으로 친구들을 초대하는 생일파티는 6살때 처음으로 Chuck E. Cheese에서 해 주었기 때문에 주은이도 별다른 생일파티는 없다. 그래도 어제 교회 셀모임(구역) 식구들과 케잌을 나누었다. 오늘은 주은이 어린이 집에 과일과 요거트를 가져다 주고 친구들과 먹게 해 주었다. (주은이가 생일턱 쏜거다. ^^;) 그리고 저녁에는 순두부찌개 외식을 했다.

어제 케잌의 촛불끄기 동영상을 찍는다고 했는데 카메라 작동에 실수가 있었는지 녹화되지 않았다. (케익사진은 못 건졌지만) 그래도 오랜만에 가족 사진 하나 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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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02/2008: 주은이 생일 전날)

그리고 어린이 집에서도 선생님들이 주은이 사진을 몇 장 찍어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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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현이 때와 달리 아빠가 주은이한테는 (바쁘다는 핑계로) 같이 놀아주는 시간이 적었는데 미안하고 그래도 (음식알러지가 있지만) 건강하게 자라주어서 감사하다.

주은아, 아빠가 여유가 생기면 우리 더 즐겁게 놀자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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