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현이가 오늘 처음으로 이메일을 보냈다. 여름방학 동안 와서 놀다 간 아는 형(5학년)한테 보냈는데 아직 컴퓨터 타자를 칠 줄 몰라 직접 쓴 메일을 아빠가 사진으로 찍어서 첨부하는 형식으로 보냈다. (사실 타자를 가르쳐 줄까 하다가 글 쓰기를 배우고 있는데 타자에 너무 익숙해지면 안 그래도 못 쓰는 글씨 더 안 쓰게 될 것 같아 일부러 타자치는 것은 나중에 천천히 가르쳐 주려고 한다.)
다음이 편지의 본문에 해당하는 내용...
편지지도 아니고 그냥 흰 종이에 줄도 삐뚤빼뚤이지만 나름대로 고민하며 쓴 메일이다. 내용은 전날 읽은 "Johnny Appleseed"라는 책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다. (원래 이름은 John Chapman인데 미국 역사 초기에 미국 전역에 사과를 보급한 사람이라고 한다.) 메일이라고 보내긴 하는데 '독후감'에 가깝다.
메일 내용을 제대로 해독(!)하신 분이 있을려나?
- 관련링크: 유튜브의 "Johnny Appleseed" 책 읽어주는 동영상
다음이 편지의 본문에 해당하는 내용...
(종현이의 첫 이메일 본문)
편지지도 아니고 그냥 흰 종이에 줄도 삐뚤빼뚤이지만 나름대로 고민하며 쓴 메일이다. 내용은 전날 읽은 "Johnny Appleseed"라는 책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다. (원래 이름은 John Chapman인데 미국 역사 초기에 미국 전역에 사과를 보급한 사람이라고 한다.) 메일이라고 보내긴 하는데 '독후감'에 가깝다.
메일 내용을 제대로 해독(!)하신 분이 있을려나?
- 관련링크: 유튜브의 "Johnny Appleseed" 책 읽어주는 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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