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초대장이 생겼다. 이번에는 생성된 모든 블로그마다 초대장을 주어서 그런지 제대로 운영하지는 않지만 복수 블로그를 가지고 있는지라 다른 때 보다 더 많이 생겼다. 그런데, 문제는 누구에게 줄지 모르겠다. 이제 티스토리는 누구나 (시간을 가지고) 기다리기만 하면 가능한 상태이니 아주 급하지 않은 이상 예전처럼 초대장을 구하기 위해 이리저리 뛰어다닐 사람은 별로 없을 것 같다.
미국에 살고 있는터라 외국인 친구들(?)에게 알려주려고 해도 티스토리의 관리자 언어환경은 한국어뿐이니 어떻게 해 볼 도리가 없다. 싸이의 미니홈피는 미국판 싸이월드로도 는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는 것 같고, 요즘 유행한다는 플레이톡(PlayTalk)은 100% 완전하지는 않지만 영어권 사람들도 사용할수 있게끔 되어서 외국인 가입자들도 가끔 눈에 띈다.
나는 컴퓨터 관련 전문가는 아니지만 외국 블로그 사이트들과 비교해 볼 때 티스토리(태터툴즈)가 절대 뒤지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티스토리도 빠른 시일내에 영어권에 오픈되어 외국인들도 티스토리를 즐길 수 있게 되었으면 좋겠다. 물론 그렇게 되기 위해서는 많은 과제를 해결해야겠지만 의지만 있으면 해결할 수 있는 문제라고 생각한다. 그 첫 단계로 우선 관리자 언어가 영어가 가능해야 하며 스킨도 겉모양만이 아닌 관리메뉴와 에러메시지 등도 영어로 표시해 주는 100% 영어로 된 스킨이 빨리 제작되어야 할 것이다.
그래서 외국인 친구들에게 티스토리 초대장을 주며 한국에도 많은 블로거들이 활동하고 있으며 한국의 인터넷 기술과 환경이 결코 뒤지지 않음을 자랑하며 어깨를 으쓱해 볼 수 있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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