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땅히 걸어야 할 그 길을 아이에게 가르쳐라. 그러면 늙어서도 그 길을 떠나지 않는다.
(잠언 22: 6)
Train a child in the way he should go, and when he is old he will not turn from it.(Proverbs 22: 6)
지난 번 베델 동산에서 다른 사람들의 간증을 통해 받았던 느낌인데, 많은 이들이 예수님을 제대로 알기 전까지 세상에서 정말 '막되게' 살았다는 간증을 하였지만 결국은 주님앞으로 돌아와 새롭게 변화되었다고 간증하였다.
그들의 간증속에 나타난 특징은 간증을 했던 사람들 중 많은 사람들이 모태신앙, 즉 부모님을 따라 아주 어려서부터 교회를 다니고 또 유아세례를 받았다는 것이다. 따라서 어려서부터 교회를 다니는 것이 습관화 되었던 그들이기에 커서도 비록 형식적일지라도 매주 교회에는 '출석'해 왔다.
물론 그들의 세상 속에서의 삶은 주님을 멀리 떠나 술에 쪄들고, 세상의 쾌락에 빠져 살았고, 심지어 주님을 저주하며 방황 속에서 살았다 하더라도, 어떤 일이 계기가 되어서 (예: 가족의 죽음) 결국은 다시 '돌아온 탕자'처럼 다시 주님 앞으로 돌아왔고 새롭게 변화되어 '새 사람'이 되었다는 것이다.
위의 성경구절은 오늘 새벽기도에서 QT묵상을 하면서 읽은 성경구절 중 한 구절인데 요즘 마음 속에 크게 다가온다. 자녀들에게 어려서부터 올바른 신앙교육을 시키면 그들은 결국 주님의 품에서 벗어나지 않고 올바른 길로 인도될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이다.
정말 자녀들에게 '신앙의 유산'보다 더 큰 유산은 없을 듯 싶다. (물론 물려줄 재산도 정말 없다.) 올바른 신앙의 유산을 물려주기 위해서는 나 스스로 올바른 신앙인이 되어야 할 것이다. 꾸준한 기도와 찬양, 말씀 묵상의 생활, 그리고 범사에 감사할 줄 아는 감사의 생활, 그리고 자신의 희생을 통해 남에게 베풀고 사랑할 줄 아는 봉사와 섬김의 생활....이것들은 나의 과제이며 그 결실이 내 자녀들에게 돌아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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