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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스토리에서 예쁜 2007년도 탁상용 캘린더가 나왔고 사진은 응모하지 않았지만 어찌해서 배송대상자 1000명 중에 한 명으로 뽑혔다. 그러나 막상 배송 주소를 입력하려고 보니 한국주소만 가능한 것 아닌가. 지금 현재 미국에 살고 있는 나는 당첨(?)되고도 배송을 못 받나 싶어서 댓글 및 메일로 미국으로 배송가능여부를 물어보았다. 필요하면 배송비는 지불하겠다는 의사표시와 함께...

해당 공지사항이 뜬 것이 한국시각으로 1월 11일 오후였고 그래서 바로 댓글과 메일을 보냈는데 오늘(여기 1월 16일이니 한국시각 1월 17일이다) 에서야 답장이 왔다. 미국으로의 배송은 힘들다고...

그래서 다시 내가 못 받으니 대신 한국에서 받고 싶은 사람이 있으면 그 사람 앞으로 보내도 되는지 문의를 했다. 이번에는 답장이 빨리 왔다. 그러나 배송정보 입력기한 (공지에는 1월 12일 정오라고 했는데 메일에서는 1월 15일 정오라고 했다)을 넘겼기 때문에 불가능하단다.

혹시라도 배송정보 입력기한이 문제가 될까봐 미국에서는 못 받더라도 한국에 있는 원하는 사람이라도 받게 하고 싶어서 부랴부랴 댓글과 메일을 보낸 것인데 늑장 답장에, 이제 배송정보 입력 기한을 넘겼으니 안된다는 답변이라니...(물론 메일에 그에 대한 안내가 미흡했다는 사과는 있었다)

티스토리를 사용하면서 지금까지는 (개인적으로) 불만이 있어도 그냥 이해하면 되고 나중에 개선되겠지 하는 기대를 하고 있었는데 이번에는 괜한 아쉬움과 늑장대응에 화가나 몇 자 끄적거려야할 것 같아 글을 남긴다.

티스토리가 더 발전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하는 충고라 생각하시고 '약속은 반드시 지키고 이용자에 대한 대응은 신속히' 해 주셨으면 좋겠다. 그것이 서비스 정신이라 생각한다.

Update:
탁상용 캘린더 배송담당자님이 메일로 (미국이든, 한국이든) 다시 배송의사를 밝혀 주셨지만, 괜히 이 글 때문에 번거롭게 된 것 같아 달력은 받은 것으로 하겠다고 답장으로 보내고 이 글은 일단락 짓습니다. 아무쪼록 티스토리측에서는 '애정어린 충고'로 받아주시고 이해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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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유마 2007/01/17 17:2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번에는 기간이 조금 급하더군요.
    저도 12일날 이메일 확인 했는데, 그 날 저녁 까지더군요.
    하마트면 국내 있으면서도 못 받을 뻔 했습니다.

    아마, TnC가 전문적으로 서비스하는 업체라기 보다는 TnC는 개발자 회사에 가깝죠. 그러니, 더 넓게 보고 행사를 진행하기 보다는 일종의 이벤트식 행사라... 캘린더 업체와의 거래가 너무 급해서 이렇게 진행되지 않았나 싶어요.. 다음번에 할 때는 지금 보다 더 여유롭지 않을까 생각해요. 안타깝게도... 못 받으셨지만...

    • BlogIcon CeeKay 2007/01/17 17:34  댓글주소  수정/삭제

      네, 이해는 합니다. 그러나 '이용자(혹은 소비자)에 대한 대응'의 문제를 지적하고 싶었습니다. ('무료서비스인데 뭘 바래?'라고 하면 할 말은 없지만..) 개발자니 이용자가 여타 다른 문제들은 이해해줘야 한다는 것은 아니지 않을까 싶네요. (계속 배가 아파 이러는 것일지도 모르겠네요..^^;;)

  2. BlogIcon 당그니 2007/01/17 19:1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러게요. 조금 화가 나셨을 법 하네요.
    저도 일본에 계속 있었으면 아예 받을 생각도 안했을 거에요...
    쓴소리도 잘 듣는 티스토리가 되었으면 좋겠네요.

  3. 2007/01/17 20:0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 입니다

  4. BlogIcon 벗님 2007/01/18 00:4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주위의 분들이 모두들 티스토리 탁상캘린더 당첨됐다는 소식이 들려와서 부럽기만 했는데, 이런 일도 있었군요. 고객서비스라는게 쉽지 않고, 여러 일들이 생기는 법이지만, 이 정도의 아량은 펼쳐줬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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