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학생이 바라보는 이해할 수 없는 한국 대선 미국에 있는 관계로 나는 올해도 대통령 선거에 참여할 수 없다. (2002년 여름에 미국으로 와서 그 해 겨울에 있었던 대통령 선거도 못 했다.) 그래도 우리나라, 대한민국의 대통령을 뽑는 일이고 이는 나보다는 훗날 우리 아이들이 자랑스러워해야 할 나라를 만드는 일이기에 오늘날 한국정치를 계속 관심있게 지켜 보고 있다. 내가 한국소식을 접하는 매체는 거의 인터넷을 통해서다. 인터넷은 직접 검색을 통해서 좀 더 깊이있는 정보를 얻을 수도 있고, 한 쪽으로 치우친 정보만을 수동적으로 받아들이는 것이 아니라 다른 시각에서의 접근도 살펴볼 수 있다. 그리고 한국에 있을 때와는 달리 주변사람들과 깊이있게 대통령 선거에 관해 이야기해 볼 기회가 적다. 그러다 보니 보다 객관적인 시각에서 한국정치를 살펴볼 수 있는 .. 더보기 이전 1 ··· 511 512 513 514 515 516 517 ··· 87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