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성경책

초롱초롱 그림성경 (생명의 말씀사 발행)

미국올 때 한국에서 다니던 교회의 주일학교에서 종현이에게 준 선물. 성경상의 에피소드를 그림과 곁들여 설명했는데 설명이 너무 짧고 단순하다는 느낌. 매 이야기마다 질문이 있어 아이들의 생각을 물어보지만 답이 너무 뻔한 질문이라는 느낌이 든다.

아무튼 종현이의 처음 성경책. 종현이가 한글을 좀 더 알게되면 스스로 읽는 연습을 할 때 다시 읽히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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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Eager Reader Bible Story Book

위의 책과 비슷한 구성이지만 내용이 좀 더 자세하다. 스토리 하나에 3~4페이지 정도로 구성되어 있으며 약 100개 정도의 이야기로 구성되어 있다. 매 페이지마다 그림으로 해당 페이지 내용을 요약하고 있다. 영어 수준도 그리 어렵지 않은 듯 하며 여기 1~2학년 수준으로 구성한 것 같다. 종현이도 글을 읽을 줄 알게되면 하루에 이야기 하나씩 읽도록 시킬 생각이다. 매 스토리마다 질문이 있어 아이들이 스스로 내용을 되새겨보고 답변을 하도록 유도하고 있다.

종현이가 잠자리 들기 전에 엄마랑 한 두개씩 읽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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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ildren's Bible in 365 stories

요즘 종현이에게 읽어주는 성경책.

성경책 전체를 365개의 스토리로 구성하여 이야기 책처럼 만들었다.하나의 이야기가 짧게는 반 페이지 길게는 두 페이지에 걸쳐 있다. 작년(2005년) 12월쯤부터 읽기 시작했는데 이제 구약 이야기가 끝나고 신약 이야기를 읽고 있다.초반에는 종현이가 2-3개 읽어줘도 재미있어 했는데 요즘엔 하나씩만 읽고 가끔은 못 읽을 때도 있다.

영어 수준은 초등학교 고학년 대상정도로 보이며(내가 봐도 가끔 (아니 솔직히 말해서 자주..) 어려운 표현들과 단어들이 나온다) 성서의 구약 내용이 역사 위주다 보니 이야기 역사서 같은 느낌이다. 덕분에 아빠인 나도 이 책을 통하여 성서의 전체적인 흐름을 좀 이해할 수 있었다. 영어로 성서를 보고 싶은 사람이 이 책을 통하여 흐름을 잡고 보면 도움이 될 듯 하다.

아래는 인터넷에서 구한 샘플 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