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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생활 이야기/베델한인교회

[배너달기] Let My People Go (내 백성을 가게 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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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백성을 가게 하라 (Let My People Go!)" (출애굽기(Exodus)  5:1)

이스라엘 민족을 이집트로부터 구해낼 때 모세가 이집트 왕 바로(Pharao)에게 했던 말이다. 아니 정확히 말하자면 모세는 이 말을 하나님께로부터 전달받아 전한 것 뿐이다. 이 명령에도 불구하고 이집트 왕은 이스라엘 민족을 쉽게 해방시켜 주지 않는다. 이어지는 엄청난 재앙으로 인한 피의 값을 지불하고 나서야 이집트 왕은 이스라엘 민족을 이집트의 노예생활로부터 해방시켜 준다.

1960년대 소련은 소련에 있는 유태인들(Jewish)이 소련에서 이주해 나가는 것을 억압하였다. 소련의 유태인들을 돕기 위해 미국의 유태인들은 "Let My People Go" 배너 캠페인을 전개하였고, 그 결과로 소련에 있던 백만명의 유태인은 이스라엘로 오십만은 미국으로 이주가 가능해졌다.

2000년대 중국에 있는 탈북 북한 동포들은 (목숨을 걸고 북한을 탈출했음에도 불구하고) 중국정부에 의해 북한으로 강제 송환되고 있으며, 또는 이리저리 팔려다니며 노예처럼 부려지고 여자의 경우 성의 노리개로 취급받기도 한단다.

이러한 탈북 북한동포들을 중국의 억압과 통제로부터 구해내기 위한 움직임이 시작되고 있다. KCC(Korean Church Coalition for North Korea Freedom: 북한의 자유를 위한 한국교회연합)에서 2008년 베이징 올림픽 이전에 북한동포들을 자유롭게 해 주라는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미국 의회를 압박하여 결의안 채택을 촉구하는 것과 더불어 "Let My People Go!" 배너캠페인을 전개한다고 한다.

(진보다, 보수다 혹은 좌파니, 수구니 하는 정치적인 성향을 떠나) 북한 동포를 껴안아야 할 우리의 핏줄로 여긴다면, 아니 그저 언제 다시 잡혀 북한으로 끌려갈지 모르는 두려움과 공포 속에서 추위와 굶주림에 언제 죽을지 모르며 고통받는 그들의 모습을 쉽게 외면할 수 없다면 나의 작은 힘이라도 보태 이 배너캠페인에 힘을 실어주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우선 작은 시작으로 나의 블로그에 "Let My People Go! (내 백성을 가게 하라)" 배너를 달고자 한다. 희망하기는 다른 블로거들도 우선은 배너달기에 동참하고 더 나아가 북한동포의 해방과 자유를 위해 고민한다면 더 다양한 참여방법을 (KCC의 홈페이지를 자세히 보고) 고민해 봤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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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드바에 작은 배너(170 X 93 사이즈) 달기:
아래 html 코드를 이용하셔서 블로그의 사이드바의 원하는 위치에 붙여주세요.
<a href="http://letmypeoplego2008.com"> <img src="http://www.bkc.org/v06/img/ad_banner/08.gif" />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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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소스:http://www.bkc.org/v06/img/ad_banner/08.gi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