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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현-주은이네 이야기/Nicole's Story

허쉬 초콜렛으로 아기 출생 알리기 (Baby Announcemnet)














주은이 태어났을 때 과 동기들과 몇몇 교수님, 또 주변의 한국 사람들에게 초콜렛으로 주은이의 출생을 알렸었다. 사람들이 '귀엽다', '독특하다'는 평을 하긴 했지만 100% 독창적이라고 하긴 어렵다. 우선, 대학다닐 때 펜실베니아애서 공부하셨던 교수님이 그 지역에서는 아이가 태어나면 허쉬(Hershey's) 초콜릿을 돌리는 풍습이 있다는 말을 들었다. 그리고 주은이 태어날 때즘 광고메일들 중에 허쉬초콜렛을 이용한 아이출생 알리기 상품도 있었다.

여기서는 기록삼아 주은이 출생을 어떻게 알렸는지 적어둔다. (사진을 클릭하면 크게 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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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파워포인트에서 허쉬초콜렛에 쓰여진 글자체와 비슷하게 "Here She Is"를 작성한다. 밑에는 아이의 이름과 태어날 날, 한글 이름의 뜻, 그리고 부모의 이름을 영어로 적었다. (메일에 온 상품 카탈로그에는 아이의 몸무게도 적혀있었다.)


다음에는 이 내용을 초콜렛 사이즈에 맞게 프린트 해서 "She" 부분을 오려내고 초콜렛을 둘러싸게 포장한다. 즉, 허쉬 초콜렛의 "Hershey's"가 "Here SHE Is"가 되도록 하는 것이다. 이때 허쉬 초콜렛의 "HER-SHE-Y'S"의 "SHE" 부분은 남겨놓고 포장을 한다. (아들일 경우에는 "Here HE Is"가 되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