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기타/트위터 백업

지나간 짧은 생각들 (트위터 백업: 2010.01.)

블로그가 많이 소홀해졌지만 트위터는 "느리지만 꾸준하게" 운영해왔다. 아직 많은 이들과의 소통이 아니라 조금 부족한 느낌이지만 세상소식을 접하고 나의 느낌을 짧게 정리해 볼 수 있는 시간들이다.
* 혹시라도 follow 하실 분들은.....http://twtkr.com/ceekaykim


오늘 할 일을 계속 내일로 미루고 있는 나...다음 달에는 좀 나아지려나? (01/31/2010)

줄을 잇는 출마선언을 보며 비록 국회의원은 '싸움꾼'일지라도 지방선거는 정말 '지역일꾼'이 되었으면 한다. 특히, 기초의원은...그런데 "기초의원 당선, 국회의원 손에 달렸다?" (01/30/2010)

직장에서 전직원에게 넷북지급 해준단다. 아니다, 잘 못 들었다. '내복'이란다. 정부 명령에 충실하게 실내온도 19도 유지하고, 개인난방기 사용금지시키더니 미안했나 보다. (지금도 손발 시렵다.) 그나저나 난 내복 입기 싫은데 차라리 돈으로 주지. (01/30/2010)

MB는 참 편리한(?) 사고방식을 가진 듯 합니다. 걸리면 내고 안 걸리면 안 내고...RT @hangulo: 이명박 대통령 가족이 추후정산을 한다는데 그게 가능한가? (01/29/2010)

오늘 '떡 다섯개 물고기 두마리' 기적 내용을 묵상했는데 기적은 결국 '지금 내가 가진 것'으로부터 시작됩니다. RT @nschoi76: 세상에 기적이 있습니까?기적은 있습니다. 그 기적은 사랑을 통하여 일어납니다. (01/28/2010)

새해들어 중국어 공부를 시작했다. 아내 왈, "하던 일본어나 제대로 하시지." (01/26/2010)

우리 4식구 사는 집안에 시계(핸드폰 포함)가 15개 정도는 있는 것 같다. 그 중에서 제 역할하는 시계가 별로 없다. 건전지가 없거나, 알람기능이 고장났거나, 알람 아무리 울어도 일어나지 않는 주인때문에.... (01/24/2010)

내 트위터의 자기소개를 바꿨다. "소통과 정보교환의 트윗을 지향하나 '수다 및 도배성' 트윗은 지양합니다." 그 둘의 경계선을 명확히 정의하기는 어렵지만....(01/24/2010)

국무총리실, 지식경제부, 행정안전부, 한국전력,에너지관리공단 등 합동점검반이 불시점검(일과 중)으로 "공공기관 전력소비 절감실태"를 하겠단다.그러니 개인난방금지, 실내 적정온도 19도이하 유지하란다.-->점검비용이 더 들겠다. 그리고 "적정"아니지. (01/21/2010)

경제학은 어제의 일을 오늘 공부해서 내일 일을 예측하려고 하니 아무래도 예측력의 한계가...RT @nschoi76: <기상예보관과 경제학자> 기상예보관은 적어도 지금 현재 상황은 알고 있는데, 경제학자는 지금 시점이 경기 저점인지 고점인지도 모른다. (01/21/2010)

법원 판사들 참 힘들겠다. 도무지 양쪽이 모두 수긍할만한 판결을 내리기 어려운 세상이니...삼성, 용산 참사 판결때나 강기갑, PD수첩 판결때나... (01/20/2010)

갈수록 우리사회는 갈등과 분열만 커지고 있다. 그러나, 그래도 희망을 가지고 오늘을, 그리고 내일을 지켜봐야겠다. (01/19/2010)

트윗을 보면 스마트폰 사용자들이 많은 것 같은데 막상 내 주변에는 스마트폰 사용자가 별로 없다. 하긴, 아직 DMB 기능도 없는 핸드폰 사용법도 제대로 잘 모르는 '내 주변'이니 그렇겠지만... (01/18/2010)

올라오는 트윗들을 보다 오타를 발견하면 지적해줘야 하나 말아야 하나 잠시 고민을 하게 된다. '알아서 고치겠지'와 '안 고치면 웃길텐데..'의 중간에서 고민중이다. (01/16/2010)

인터넷은 쓸 줄만 아는데 얼떨결에 교회 성가대 홈페이지 관리를 맡게 되었다. 게시판의 스팸 광고글만 삭제하면 되는 줄 알고 하겠다고 했는데 일이 좀 많아질 듯한데 '웹관리 맹'이라고 고백해야 하나? (01/15/2010)

며칠 전 아이들 앞에서 발 각질을 밀었는데 오늘 딸아이(6살)가 엄마 발을 만지며 '밀가루' 어디있냐며 찾고 있다. (01/14/2010)

오늘 모처럼 일찍 출근해서 운동하고 샤워를 하는데 더운물이 안 나와 찬 물에 샤워를 했다. ㅠ.ㅠ 괜히 운동했어~. 괜히 운동했어~. (01/13/2010)

세종시...국회에서 안되면 언론플레이를 통한 여론조성을 하고 국민투표로까지 몰고 갈 지 모른다는 예상을 하시는 분도 있다. 어쨌든 갈등과 혼란은 계속될 듯.... (01/13/2010)

5살 딸 아이가 엄마 핸드폰으로 문자를 보내기 시작했다. 요즘 아이들은 태어나면서부터 IT 환경에 익숙해지는 것일까? 외할머니가 자극 받으시고 문자보내는 법을 배우시겠단다. (01/13/2010)

새가슴이라 한마디 해 줄 용기는 안나지만...특히 아침 (아이와 함께 하는) 출근길에는 정말이지 비슷한 생각이 듭니다. RT @FollowZet: 담배피면서 걸어가고 뒷사람 피해주시는 분들 뒷통수 한대 강하게 후려주고 싶습니다. (01/12/2010)

아무쪼록 (슬픈현실이지만) 존재감없는 민주당만의 토론회가 되지 않기를 바랍니다. RT @jk_space: 오늘 10시부터 국회의원회관 소회의실에서 '행정도시 원안사수와 균형발전'에 대한 민주당 토론회 합니다. (01/11/2010)

폭설때 갑작스레 유명해졌던 '박대기 기자'가 알고보니 개인적으로 아는 사람이었네. 나이차는 있지만 15년쯤 전 같은 동아리(?) 같은 기수였던 친구...공학전공이었지만 인문/사회과학 책을 즐겨읽던 친구..잠잠해지면 메일 한 번 보내야겠다. (01/11/2010)

게으름으로 아직 새해계획도 못 세웠는데 한 번 계획부터 세워봐야겠네요. ^^ RT @lalawin: 새해 시작 후 열흘이 지났네요 새해계획 한번 돌아보게 되는 시점인가 봅니다... (01/10/2010)

미국 출장길 돌아오면서 아내에게 전화해서 뭐 사다줄까 했더니 '돈 있어?' 하길래 빈 손으로 돌아왔더니 정말 빈 손으로 왔다고 무척 구박을 받았다. 나보고 어쩌라고... (01/08/2010)

아틀란타...생각보다 춥고, 호텔에 갇혀 있어 일만 하니 별로 안 좋은 도시로 기억될 듯...아무튼 지금 피곤하고 재미없다. (01/06/2010)

이름을 밝히지 않은 새해 안부인사 문자를 받았는데 내 핸드폰에 저장되지 않은 번호라 누군지 도통 모르겠다. (단체문자겠지만) 꽤 친한 어투인데 상대방은 나를 생각하고 보냈는데 나는 누군지 모르고 있으니 좀 미안하다. (01/02/2010)

내일(1/2)부터 4박6일의 짧은 미국출장...아이들이 아빠가 그리워질거라며 잠을 못 잔다. 숙박 출장이라고는 1년에 한 번 있을까 말까 하니 이거 출장도 자주 다녀봐야 아이들이 익숙해 질 듯...아무튼 가족은 같이 있는 것 자체가 행복! (01/01/2010)

제가 아는 모든 분들께 올 한 해 가족 모두 건강하시고 평안하시며 계획하시는 모든 일 순조롭게 진행되길 기도드립니다. (01/01/2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