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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인터넷 이야기/티스토리

티스토리 초대장 나눠주며 "Pay it forward"를 꿈꾼다

이번에 티스토리가 새로운 회원가입방식을 (정식 오픈때까지) 기존의 초대에 의한 방식으로 바꾸었다. 그래서 그동안은 잘 안 팔리고(?) 가지고 있던 초대장을 원하는 사람들에게 나누어 주었는데 덕분에 (일회성) 방문자가 며칠동안 많이 늘었고 당연히 댓글도 많이 늘어났다. 물론 그 중에는 간혹 스팸블로그를 목적으로 하는 사람이 있는 것도 같았다. (어떤 이는 같은 아이피에서 메일주소만 바꿔가면서, 그것도 메일에 쓰는 아이디도 비슷비슷하게, 여러장을 신청하기도 하였다. 물론 초대장을 드리지는 않았다. 나의 오해라면 그 분께 죄송한 일이지만 아직 항의(?)가 안 들어온 것을 보니 내 추측이 맞을지도 모르겠다.)

아무튼 가지고 있던 초대장을 다 나눠주었고 좋은 블로그가 많이 생기면 좋겠다는 생각과 더불어 "Pay it forward"란 표현이 생각났다. 이 말은 다른 사람으로부터 선행을 제공받은 사람이 또 다른 사람에게 선행을 베푸는 일이라고 정의할 수 있다. 내가 초대장 나눠 준 일을 선행이라고 하기는 어렵지만 초대장을 받은 사람들이 멋지고 유익한 블로그를 많이 만들어서 다른 이들에게 좋은 정보, 감동적인 사진, 동영상 등을 통해 소통과 나눔의 공간을 제공하고 또 이러한 일이 반복, 확대되는 "Pay it forward"를 꿈꾸어 보았다.

* 다음은 Pay it Forward를 주제로 한 미국의 한 보험회사의 TV 광고내용이다. 이 회사가 정말 좋은 회사인지는 모르겠지만 광고에서 전해주는 메시지는 참 마음에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