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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인터넷 이야기/티스토리

어제는 내 블로그가 제법 바빴다.

내 블로그의 평상시 방문자 통계는 100 정도이다. 그러다 티스토리 초대장이 발급되면 잠시 바빠진다. (이제 또 다시 바빠질 때가 된 것도 같은데 소식이 없네..)

그런데 어제는 다른 일로 많은 방문객을 받았다. 다름 아니라 같은 날 내 글이 블로그플러스의 '블플진'에, 그리고 미디어몹의 헤드라인에 소개되었기 때문이다 (소개글 1, 소개글 2).

블로그 플러스

미디어몹


덕분에 평소의 4배에 가깝게 방문자 통계가 증가했으며 댓글도 제법 생겼다. 재미있는 글도 아니고 잘 쓴 글도 아닌데 뽑혀서(?) 좀 쑥스럽기도 하지만 기분 좋은 것은 사실이다.

블로그를 전혀 모르고 싸이 미니홈피에 잠시(올 초 시작해서 4개월정도 했었다) 갇혀있던(?) 내가 새로운 블로그 세계를 통해 전혀 모르던 사람들과 글과 사진으로 그들의 삶과 생각을 접하고 또 우리 가족의 모습도 보여주며 더 넓은 의사소통이 가능해 진 것이다. 많은 다른 사람들이 내 글을 볼 수도 있다고 생각하니 글을 쓸 때도, 댓글을 달 때도 좀 더 생각을 가다듬고 써야겠다는 생각이 든다.